금감원, 가상자산 투자 사기 예방 위해 대대적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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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금융감원이 가상자산 투자 사기 예방을 위한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29일 금감원 발표에 따르면, 기관은 가상자산 불공정 거래 및 투자 사기 신고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투자자들에게 경고하고 유의 사항을 안내해왔습니다.

최근 유사 피해 사례가 계속해서 보고되면서 금감원은 디지털자산거래소 협의체(DAXA)와 협력하여 투자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고취시키고자 합니다. 금감원이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접수된 사기 피해 사례를 분석한 결과, 리딩방 사기, 미신고 거래소 이용, 피싱 및 유사수신이 주된 사기 유형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이러한 사례들을 기반으로 ‘가상자산 투자사기 대표 유형’을 주제로 한 숏폼 영상 시리즈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또한, 방송 매체인 금주머니TV와 협력하여 유튜브를 통한 투자자 교육용 영상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 영상들에서는 금감원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여 실제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사기 수법 및 주의 사항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투자 사기 관련 주요 7개 사례를 담은 사례집도 발간할 예정이며, 이는 전국 노인복지관, 고용지원센터,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됩니다. 또한, 닥사 홈페이지 내에는 가상자산 투자와 관련된 교육 영상, 보도자료, 법령 정보 등을 일괄 조회할 수 있는 통합 정보 게시판이 설치됩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가상자산 불공정 거래 및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투자자 피해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낯선 사람이 소개하는 코인 사이트 이용이나 고액 이체 요청에 응하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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