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불확실한 미래, 블랙록 ETF 순유입액 첫 ‘제로’ 기록

PARK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일일 순유입액이 처음으로 ‘제로’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 및 다수의 가상화폐 전문매체에 따른 정보로, 특히 이번 사건은 지난 1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후 처음 발생한 일입니다.

블랙록의 ETF는 이전에 비트코인 가격의 약 50% 상승을 주도해왔으나, 최근 투자자들의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냉각되면서 큰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체 현물 ETF도 최근 4일 동안 순유출로 전환되었으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의 하락으로도 이어졌습니다.

블랙록 비트코인 ETF는 거래 시작 후 약 154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그레이스케일의 GBTC에서 ETF로의 전환을 통해 169억 달러의 순유출을 상당 부분 막아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투자 저조 현상은 투자자들이 더 이상 비트코인에 매력을 느끼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미 상무부의 최신 경제 지표 발표 후 일시적으로 하락했다가 소폭 반등하여 64,712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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