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이란 무엇인가요?
기초자산들이 거래되는 시장에서 일정 기간 동안에 얼마나 많이 거래되었는지를 나타내는 것이 바로 거래량인데, 수량이 많아질수록 참여하는 거래자가 많아지는 것을 뜻하는 반면에 적어질수록 적은 거래자를 의미합니다. 또한, 많고 적음의 따라 시장의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는지를 암시할 수 있거나, 미래의 가격을 예측, 위험성 감지 등의 다양한 것들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어떻게 작동되는지 메커니즘을 알고 있기만 해도 투자 성공의 절반 이상 도와주기 때문에 확실히 이해하면 좋습니다.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거래량의 지표만 잘 활용해도 앞으로의 시장이 어떻게 변화 할 지를 대략적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데, 아래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투자자들의 거래 참여량 확인 가능
쉽게 말해서, 만원으로 판매되는 제품을 10명당 1명이 구매하고 판매했다면 총 10만원이란 거래량이 발생했음을 의미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경우 비례적으로 커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5명만 참여한다면 5만원으로 그치며, 사고팔고 싶은 사람이 적어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렇다 보니, 새로 들어온 거래자가 자산을 팔거나 사기 어려운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미 가격이 형성된 자산인 경우라면 특정 원하는 시세에 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이 둘은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갑작스러운 가격 상승과 하락 혹은 횡보 등의 결과를 결정짓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황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가격 상승하면서 거래량이 증가하는 경우: 주식이나 암호화폐 등의 자산이 오를 때 거래량이 함께 증가하면, 해당 종목의 대해서 관심이 높아졌다는 신호이며, 미래에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 가격 상승했지만 거래량 감소한 경우: 시세는 오르지만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다면, 보통은 페이크 상승이며 오래 지속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가격 하락하면서 거래량 증가하는 경우: 첫번째에서 설명한 부분과 반대로 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 거래량이 감소되었다면: 시세가 떨어지면서도 거래량까지 줄어들고 있다면, 그 하락이 곧 멈출 수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는 아주 대중적으로 알려진 부분에 불과합니다. 이 외로는 적은 거래량은 적절한 자본으로도 시세 하락 혹은 상승 시키기가 쉬우며, 개미 꼬시기 방법으로 많이 활용됩니다.
특정 가격대에서 거래량이 상승
거래량이 특정 가격 지점에서 많아지거나 적어질 수 있다. 보통 고점이라고 생각되거나 특정 저점 매물대에서 매수를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경우 급격하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만약 상승한다면 그 가격대에서 매수하려고 하는 투자자들이 많으며 고점에서 적어진다면 매수 심리가 낮아집니다.
여기서 세력이나 고래, 기관 등과 같이 많은 돈으로 투자하는 사람이 나타나서 고점을 한번에 뚫어준다면 거래량이 다시 붙기 시작하면서 매수 심리가 상승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호재나 악재에 반응한다
시장은 좋고 나쁜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함으로써 거래량이 한 순간에 오르거나 내리는 등의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이는 전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투자자들의 거래를 유도함으로써 폭발적인 변동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